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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크로키] 2일차 여행다녀오고 그리는거에요. 5분 맞춰두고 그렸어요... 그리다마는거는 진짜 하면 안되는거 아는데 진짜 도저히 못하겠어서 마지막은 그리다 말았어요. 이거 할때마다 우울해져요. 무슨...관찰력 떨어지는것도 보이고 인체 약한것도 적나라하게 다 드러나서 미칠거같아요. 그리고 제가 귀차니즘이 쩔어서 자꾸 대충 그리고싶어지는게...그리고 깨닫는게 있는데 사람 허벅지가 생각보다 엄청 두껍다는거에요... 아닐수도. 그냥 제 눈엔 그렇게 보여요. 그리고 저 참 제가 그리고싶은대로 그리는듯...제 그림버릇이 자꾸 튀어나와서 미치겠어요. 이거 하면할수록 진짜 바보되는기분임. 그림 선생님 있었으면 좋겠다... 사용 사이트 https://www.adorkastock.com/sketch/ 2023.01.05 2023. 1. 5.
[크로키] 1일차 그냥 새해목표같은거다. 새해목표: 그림 잘그리기 구체적인 목표: 심심할때 다른거하지말고 크로키 하기. 레전드죠? 하지만 어차피 구체적인 계획 세워봤자 못지킬텐데 못지키면 스트레스받고 그럴바엔 그냥 대충 세우는게 정신건강에 이롭거든요. 크로키 전문가 아님. 크로키 할 줄 모르는데 그냥 하는거임 디자인 전공인데 그림 못그림. 사용 사이트 https://www.adorkastock.com/sketch/ 2022.12.27 1일차 느낀점: 나 진짜 그림을 야메로 그리고 있었군! 인체는 정말 젬병이구나!!! 앞으로 열심히 하자 그리고 선 똑바로 긋는거 개못함 끝 2022. 12. 27.
아바타2 솔직한 감상후기 (스포일러O) 종강이다. 길고 긴 과제와 시험들을 모두 끝내고 홀가분한 마음으로 아바타2를 예매했다. 아바타는 어렸을 적 내가 판타지 장르를 좋아하게 해준 영화 중 하나이다. 그 임펙트와 그 당시에는 상상도 못하던 아름다운 그래픽들은 나를 홀리기에 충분했다. 그런 추억들을 가지고 나는 아바타2를 기대했다. 나는 원래 기대하는 영화의 트레일러들을 보지 않는 편인데 이번에도 예외는 없었다. 그랬기에 나는 어떤 내용인지 대략도 모른채 영화관에 도착했다. 나는 영화가 시작하기 전 불안했다. 보통 명작들은 후속작이 전작에 비해 별로일 확률이 높기 때문이다. 결론부터 말하자면.... 아니나 다를까. 내 기대에 닿지 못했다. 내가 워낙 바다와 해양생명체들을 좋아해서 망정이지 내용은 1편에 미치지 못해서 너무 아쉬웠다. 나빴다기보단.. 2022. 12. 15.